[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신보) 이사장이 아산시 소상공인들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직접 나섰다.
충남신보는 소상공인 재도약 아카데미를 지난 28일 아산 라이콘 타운에서 실시했다.
소상공인 재도약 아카데미는 개인회생, 파산, 신용회복 등 채무조정이 종료된 소상공인이 사업을 통해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금융, 재무 등의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재도전 특례보증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아카데미는 ▲재단 지원정책 안내 ▲재기종합교육 ▲신용관리방법 ▲재도전지원특례보증에 대한 소개와 컨설턴트와의 만남, 질의응답, 토론 등을 통해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강에서 김 이사장은“교육을 통해 사업과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 강사분들의 강의 내용을 한쪽 귀로 듣고 흘리지 마시고 잘 가져가셔서 사업하시는 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확장시키고 또 새롭게 시작하는 바탕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어려움을 만날 때에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집중력, 스스로를 다잡아 당기는 힘, 긍정적 변화를 이뤄낼 수 있는 멘탈을 강화해야 한다”며 "정신적으로 위태롭고 하루하루가 경쟁인 시대 마음의 안정과 자기 관리도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특강을 마쳤다.
경영지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교육 일정과 기타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www.cnsinbo.co.kr에서 확인 및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