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생략 후 풍수해 우려 지역 확인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제30대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장에 강종범 서장이 1일 취임했다.
동남소방서에 따르면 강 서장은 다양한 경험 기반의 업무 추진력과 현장지휘 능력뿐 아니라 이해·공감을 바탕으로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휘관으로 평가받는다.
강 서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풍수해 우려 지역을 찾아 취약 요인을 직접 확인·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강 서장은 “우리 소방대원 모두가 하나가 돼 최상의 팀워크를 발휘할 때 진정한 안전을 구현할 수 있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서장은 충남 천안시 출신이다. 1990년 소방공무원 첫 임용 후 충남 의회사무처, 당진소방서 현장대응과장, 공주소방서장, 충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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