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한밭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7.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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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학교
국립 한밭대학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시행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에는 아주대(주관)-국립한밭대가 동반성장형 연합체를 구성해 회로․시스템 및 소자·공정·패키징을 특성화분야로 신청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총 2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밭대는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중심으로 7개 학과에서 40명 이상의 교수가 참여하여 반도체 시스템 설계 및 반도체 패키지 부분을 특성화했으며 반도체 패키지 공정교육(CMP), Micro Interconnection 공정실습, 패키지 테스트 및 불량분석 실습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설계 실습실(N8동) 및 창의융합교육센터(반도체 공정 실습실, 반도체 검사·계측 패키징 실습실(N11동)) 등 학내 반도체 관련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실무 맞춤형 인재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용준 총장은 “한밭대는 반도체 분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지능형나노반도체학과) 설치 및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신설,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 수주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이자 대전시 핵심전략산업분야인 반도체 분야의 인력양성 및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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