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유성구가 유림공원(봉명동)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편익시설 확충하기 위해 환경개선 및 시설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림공원 주차공간은 하천제방에 조성된 44면이 전부인 실정으로, 매년 유성국화전시회와 청소년나Be한마당 등 대규모 행사 시 주차공간 부족과 교통체증 등 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6월 대전시도시계획시설(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이행하고, 오는 8월까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퍼걸러, 피크닉테이블, 생활체육시설, 산책로 등 편익시설을 개선하고, 공원과 하천제방 공간(3,100㎡)에 주차구역을 100면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환경개선 및 시설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유림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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