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성추행 의혹' 시의원 윤리특위 회부
대전시의회, '성추행 의혹' 시의원 윤리특위 회부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7.12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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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송활섭 대전시의원(무소속, 대덕구 2)이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송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이 대전시의원 22명 중 11명의 명의로 발의됐다.

징계요구안을 회부받은 시의회 윤리특위는 향후 3개월 안으로 송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해 의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앞서 송활섭 의원은 지난 4·15 총선 당시 후보 캠프 여직원인 A씨를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송 의원에 대해 성추행 혐의와 관련한 징계 절차에 돌입했으나 송 의원은 징계 처분 직전 탈당계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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