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KT&G 대전공장에 독거노인 지원금 전달받아
대전 대덕구, KT&G 대전공장에 독거노인 지원금 전달받아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7.15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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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 두 번째)과 맹경호 KT&G 대전공장 공장장이 기탁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11일 KT&G 대전공장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됐으며, 구는 후원금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과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상상펀드’는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맹경호 KT&G 대전공장 공장장은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KT&G 대전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매년 꾸준하게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주시는 KT&G 대전공장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덕구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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