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통업소·명인 발굴 '앞장'
천안시, 전통업소·명인 발굴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7.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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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까지 모집…업소 2개·명인 2명 이내 선정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청 전경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가 장인정신으로 전통을 잇는 전통업소와 전통문화기능을 보존·계승하는 전통명인을 발굴·육성한다.

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전통업소와 명인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전통업소는 공고일 현재 지역에서 20년 이상 동일 업종으로 계속 운영하고 있거나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명인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주민등록과 사업장이 천안시에 3년 이상 소재하거나 전통 방식·기술로 전통기능을 보존·계승, 기술 수준·품성이 귀감이 되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오는 9월 천안시 숙련기술장려육성위원회의 심사·의결을 통해 전통업소 2개소 이내, 전통명인 2명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자에게는 지정표지판 설치·지정패 교부 및 시설 개선,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모집공고는 천안시 누리집 행정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증빙서류, 해당 읍면동장의 추천서를 첨부해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경제정책팀(041-521-5602)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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