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상담 12건, 수출 상담액 230만 달러 달성
기업 간 업무협약 6건 체결...해외 판로개척 지원
기업 간 업무협약 6건 체결...해외 판로개척 지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는 인도네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15~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했으며,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 3곳도 참여했다.
시장개척단은 인도네시아 현지 자동차부품 기업·기관 16곳을 방문하고, 충남 기업의 현지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기업 방문 및 바이어 수출 상담 지원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와 협의 ▲글로벌 투자사 대상 IR 피칭 ▲인도네시아 자동차 오토쇼 참관 등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수출 상담 12건, 수출 상담액 약 230만 달러 달성 등의 성과를 냈고,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 6건을 체결했다.
참가기업 중 ㈜케이원티에스는 현지의 다양한 초소형 EV 차량 제조사와 수출 상담을 통해 약 1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을 달성했다.
그리고 ㈜세라컴은 발전기와 촉매, ㈜엠엠아이티는 차량 에어덕트와 PE 소재 산업용 압력관 등의 제품으로 약 130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 성과를 냈다.
충남TP는 기업 성과가 실질적 수출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는 오는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 10월 오스트리아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지원해 지속적으로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을 현지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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