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면 효계1리 마을 주민 대상 교육·자기방어훈련 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4일 입장면 효계1리 마을에서 ‘양성평등 마을 만들기 사업’의 첫 삽을 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주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확대하고, 남녀가 동등하게 마을 운영에 참여하는 마을 조성이 골자다.
시는 효계1리 주민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을 위한 주민교육과 자기방어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양성평등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를 부제로 서로의 생애사를 나누며 양성평등에 대해 배우고, 자기방어훈련을 받으며 자신과 마을을 지키는 법을 익힐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하고, 안전·평등한 여성친화마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을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기록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효계1리가 양성평등 마을로 활짝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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