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여름방학 특강 운영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여름방학 특강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7.28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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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부터 2주간…가야금, 판소리 등 6개 강좌 개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위치한 박연문화관 전경<br>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위치한 박연문화관 전경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지난 16일부터 9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 초·중학생 총 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름방학 사전 신청에는 220여 명의 학생이 몰리며 시 무형유산에 대한 큰 관심이 드러났다.

운영 강좌는 가야금, 판소리, 매듭, 단청그리기 등 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가 참여하는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학생들에게 조기에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무형유산을 접하면서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여름방학 특강에 대한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수교육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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