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산농협, 서구 용촌동 정방마을 수해 복구 지원 나서
대전축산농협, 서구 용촌동 정방마을 수해 복구 지원 나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7.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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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다섯번째부터)신창수 조합장, 기성동사무소 오세강 동장, 용촌2동 김용길 통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축산농협(조합장 신창수)이 최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구 용촌동 정방 마을에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전축산농협은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를 위해 성금(대전축산농협 임원회2백만원, 대전축산농협 임직원 12백만원)을 기탁해 피해 복구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했으며, 추가적으로 정방마을에 6백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 및 생수, 라면, 화장지 등을 제공했다.

오세강 기성동사무소 동장은 “대전축산농협의 신속한 지원과 도움 덕분에 피해 주민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전축산농협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 일곱번째 부터)박미원·채홍종 피해농가 조합원, 대전축산농협 신창수 조합장, 김환수·김갑중 피해농가 조합원,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기성농협 박철규 조합장

또 이번 지원 활동은 물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대전축산농협의 임직원들이 여러 차례 직접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동참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복구 작업 중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침수된 가구와 집기류를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하며 축사 분뇨 처리를 위한 지원도 함께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신창수 조합장은 “정방마을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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