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침수 피해 복구 총력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침수 피해 복구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8.05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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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 침수피해복구 및 온열사고예방에 총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지사장 김남표)가 7월 중 폭포수처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복구에 총력

김남표 서천지사장은 5일 “8월 중 지역농업인 및 수리시설 감시원들과 함께하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및 저수지 주변 각종 쓰레기 청소 활동을 계획 중에 있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선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건설안전사고를 예방 및 폭염재난 시 온열 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안전한 일터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지사는 동부저수지 8개소를 비롯하여 배수장 7개소, 1,312km에 달하는 용·배수로 주변 농경지의 침수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였다.

우선 지사에서는 문산지구 용·배수로 수해복구 준설사업 및 수로관 재설치, 상 촌 배수장 스크린 설치비용에 2백만 원을 투입하여 수해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금강하구둑과 연계되어 위치한 신성배수장을 비롯한 7개소의 배수장에 대하여 장기간 가동에 따른 기계장치의 손상 여부를 점검하였고, 전기시설 피해가 있는 곳은 긴급으로 이동형 펌프를 설치하여 농경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였다.

농경지 침수피해 및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

특히, 종천저수지 및 덕용저수지 근처에 있는 야산 측 사면이 붕괴되거나 유실되어 토사가 도로를 덮쳤지만, 지사에서는 서천군청, 서천소방서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으로 신속한 협력체계를 통해 즉시 원상복구작업을 벌여 농경지 침수피해 및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7월 15일 호우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됨으로써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전환되어 서천군의 재정 부담을 덜고 피해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역대급 무더위가 예보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인명구조함 및 안전 표지판 설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과 피서객들에게 여름철 안전수칙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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