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원, 호우피해 주민 트라우마 극복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산림치유원, 호우피해 주민 트라우마 극복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8.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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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예천군 효자면,은풍면,용문면 호우피해 주민 건강 증진 물품 기증식 진행
6일, 수해 피해 주민 대상 건강증진 물품 전달 사진.
6일, 수해 피해 주민 대상 건강증진 물품 전달 사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6월부터 경북 예천군 효자면, 은풍면, 용문면의 호우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문화사업 「한달의 쉼표, 건강하데이(day)」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23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예천군은 사망자 17명이 발생하는 등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보았다. 이번 행사는 집중 피해지역인 효자면, 은풍면, 용문면 마을 어르신들의 상실감과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신체 활력 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일, 수해 피해 주민 대상「한달의 쉼표, 건강하데이(day)」 운영 사진
6일, 수해 피해 주민 대상「한달의 쉼표, 건강하데이(day)」 운영 사진

풍수해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과 신체 활력 도모를 위해 3개 면(효자, 은 풍, 용문)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회기형으로 진행하였으며 마을 주민 200 여 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으로는 ▲통나무 테라피 ▲밸런스 테라피 등 근골격 강화와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진행하였다. 또한 사업 종료일인 오늘 6일, 마을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신체건강 관리를 위해 국산 편백 마사지봉 60여 개를 전달하였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수해 피해 주민분들께 건 강과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경북 지역 산림복지 선도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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