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인지기능 자가진단 키오스크’보급... 치매 예방 앞장
당진시, ‘인지기능 자가진단 키오스크’보급... 치매 예방 앞장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8.16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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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공모 선정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에 공모해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키오스크 홍보물
키오스크 홍보물

‘보건복지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추진을 위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지난 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협의를 거쳐 16일 총 7개소(당진시보건소, 당진시청, 당진1동행정복지센터, 당진2동행정복지센터, 당진3동행정복지센터, 송악읍행정복지센터, 신평면행정복지센터)에 인지기능 자가 진단 키오스크를 보급했다.

인지기능 자가진단 키오스크는 본인의 인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자각할 수 있는 기기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인지기능 자가 진단과 인지 활동(두뇌 운동, 마음 챙김, 신체운동, 건강 수업)을 할 수 있다. 또한 자가 진단 검사 결과는 앱(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전송되며, 당진시보건소는 검사 결과에 따른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도가 향상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하여 당진시 치매 유병률이 감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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