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참여 중심 다양한 퍼포먼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7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사)좋은학교운동연합(이사장 이돈환)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토크먼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중심 학교폭력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월에 ‘특임장관실 2012년도 시민사회단체 사회공익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토크먼스 사업’을 공동추진하기 위해 (사)좋은학교운동연합과 전국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토크먼스(talkmance)는 공통 주제에 대해 대화(talk)나 다양한 활동(performance)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말하며, 토크와 퍼포먼스가 결합된 용어이다.
이번 행사에는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밴드연주, 사물놀이, 연극, 댄스 등의 5분 토크먼스, 1분 메시지, UCC 상영, 뮤지컬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끼와 재능을 발휘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토크먼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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