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9일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4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히며 자체 강평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자체 강평에서는 지난 4일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추진된 각종 행사와 활동을 분석하여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을 앞두고 지난 9일, 준비보고회와 전 직원 대상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2024년 을지연습의 일정을 시작하여 14일에는 공무원 필수요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안보 사진전을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며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었다.

을지연습 기간 동안에는 전시 직제 편성 훈련, 도상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훈련, 비상식량 체험, 학교 재배치 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등 국가 비상사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제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이번 을지연습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연습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충무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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