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 물품 통합관리시스템’ 이달부터 운영
주문·결제·재고 통합 관리...전자 기기로 확인
주문·결제·재고 통합 관리...전자 기기로 확인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이달부터 ‘종량제 물품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종량제 물품 통합관리시스템은 공사가 제작·판매하는 종량제 물품(종량제봉투, 대형폐기물 스티커, 공사장 생활폐기물 전용 마대)에 대한 주문, 결제, 재고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볼 수 있는 반응형 웹을 기반으로 구축했다.
시스템을 통해 종량제 물품 판매소에서 PC, 모바일, 태블릿 등 전자 기기를 통한 편리한 물품 주문이 가능해졌다. 또 기존 시스템에서는 힘들었던 주문 내역 확인·변경 등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시스템 내 알림톡 기능으로 판매소 주문 내역, 배송 예정일, 공사 휴무일 등을 안내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전국 최초로 종량제 물품 분야 웹·모바일 기반 전자서명과 전자영수증 발급 기능도 탑재했다. 종이 없는 업무처리로 탄소 절감을 실현할 방침이다.
공사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천안시 종량제)에서는 종량제 물품 판매소 위치와 재고량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시민들은 종량제 물품을 더욱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지정판매소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행정 편의가 돌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혁신을 통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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