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당협위원장 직무대행에 박희조 청장 거론
이은권 전 의원도 기관장 내정설
이은권 전 의원도 기관장 내정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소속 윤창현 전 국회의원이 3일 한국거래소 자회사 코스콤 제20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대전지역 22대 총선 낙선자들 가운데 첫 공공기관장 임명 사례다.
임기는 오는 4일부터 2027년 9월 3일까지다.
경제통으로 불리는 윤 전 의원은 2019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영입 제안을 받고 이듬해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재선 도전을 위해 22대 총선 대전 동구 지역구 출마에 나섰지만 고배를 마셨다.
윤 전 의원은 오는 4일 코스콤 사장 취임 전 국민의힘 대전 동구 당협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동구 당협위원장 직무대행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대전 중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은권 전 국회의원도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내정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최근 사장 공모 접수를 마친 뒤 면접 심사를 앞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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