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 추석 긴급 경영안정자금 200억 출연
충남신보, 추석 긴급 경영안정자금 200억 출연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09.09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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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추석 명절 자금난 해소 위해 200억 원 지원
충청남도 2.5% 이자지원, 충남신보 업체당 5천만 원 이내 보증지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2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추석 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충남신용보증재단<br>
충남신용보증재단

고금리·고물가 지속 등 도내 기업들의 자금 수요는 매년 증가하는데 이번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부터 유동성 지원 요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번 자금지원은 추석을 전후로 일시적 자금난에 직면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자금 집중 지원을 통해 자금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충청남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총 200억 원의 자금지원을 위해 충청남도에서 2.5% 이자지원을 지원, 충남신보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보증료 및 보증 한도 등을 우대하여 지원한다.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있기에 지역경제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집중 자금지원으로 이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지역 서민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금 신청은 충남신보 영업점 또는 은행 앱과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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