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업·육묘업 미등록, 품질 미표시 등 유통조사
11월까지 김장용 채소종자·묘·영양체 업체 대상
11월까지 김장용 채소종자·묘·영양체 업체 대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김장채소 등 종자·묘 유통 성수기에 대비해 종자 유통조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남지원 담당 지역 내 불법 종자·묘의 유통 차단을 위해서다.
이번 조사는 오는 11월까지 김장용 채소종자, 묘, 영양체(마늘, 생강 등) 생산·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지원은 조사를 통해 ▲종자업·육묘업 등록 ▲품종 생산·수입 판매 신고 ▲품질표시 등 종자산업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충남지원은 불법 유통 발견 시 추적조사를 통해 과태료 부과, 검찰송치 등 엄정 조치를 할 방침이다.
충남지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불법 종자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종자업·육묘업 등록과 품질표시 등 여부를 확인 후 종자를 구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지원 담당 지역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남 15개 시군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