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모금액 131억여 원, 배분액 120억여 원에 달해
지역사회 복지에 큰 기여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하 ‘재단’)’은 2013년 전국 광역시 자치구 중 최초로 민간주도형 복지재단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돼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재단은 설립 당시 2개 분야 사업에서 현재 17개 분야 사업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사업 확대와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 유성구행복누리재단,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의 등불
현재 재단은 ▲틈새계층 및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행복나눔 지원사업’ ▲계절별, 대상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행복나눔 기획사업’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문제 예방과 해결, 자생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네트워크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행복나눔 지원사업의 ‘틈새지원 결연사업’의 경우, 올해 731명에게 총 1억 원 상당을 지원했고, ‘저소득꿈나무 육성사업’의 경우 공동생활가정 학원비 지원, 청년인턴 지원 등 208명을 대상으로 6,1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후원물품 지원사업’의 경우, 27,731명의 이웃들에게 4억 9천여만 원 상당의 필요 물품이 전달됐다.
또한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반찬도시락 제공 및 아동청소년 간식지원, 취약계층 영양지원 등 ‘저소득층 건강지원사업’으로 570명에게 2,200만 원 상당을 지원했고, 행복나눔 기획사업의 ‘희망스타트 지원사업’의 경우, 취약계층 사회진출자 및 중고교 진학생 379명을 대상으로 8,83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희망을 더욱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더해 매년 8,000여만 원 규모의 ‘행복plus 참여와 나눔’ 공모사업을 진행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단 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가로 총 7,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행복Plus 기능보강 공모사업’을 진행해 관내 사회복지법인·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건물의 환경개선과 장비구입을 지원해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함께하는 나눔, 지속되는 희망
모금·배분액은 2024년 상반기 기준 총 누적 131억 7천여만 원, 총 누적 120억 2천여만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품고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에 큰 기여와 함께 꾸준한 모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며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