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합동 26명 점검 참여해 120여개 업소 점검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정부의 에너지 사용제한에 관한 계도기간이 지난 6일 종료됨에 따라 8일 오후 에너지 사용제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전력 수요급증에 대응하고 범 시민적인 전기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주변상가와 롯데백화점 인근 및 시청역 주변 등 번화가 를 대상으로 대전시와 서구청 합동으로 26명이 점검에 참여하여 120여개 업소를 점검했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상점․편의점 등 난방온도(20℃) 제한, 개문(開門) 난방영업 금지, 피크시간대(오후 5~7시) 네온사인 사용제한 등 정부 에너지사용제한 공고 내용 준수여부이며 지도점검 결과 대체적으로 잘 지켜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 다음달 22일까지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에너지 사용제한 미이행 업소에 대하여는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정부의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하는 한편 공무원이 솔선수범 하여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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