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대학과 산학협약을 맺은 ‘간호사가 여는세상 새봄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휠체어 산책,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 레크리에이션 활동, 시설 청결 작업 등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어르신 체육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있던 날, 요양원을 방문한 대덕대 학생들은 체육 활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을 휠체어로 모시고 인근 산책로로 산책을 다녀오며 청명한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어르신들은 손자 벌인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오랜만에 바깥 공기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다.
또 요양원에 남아 있던 학생들 요양원의 체육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어르신과 함께 참여해 어르신의 스트레칭과 실내 체조 등의 활동을 도우며, 음악에 맞추어 함께 율동도 했다. 체육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은 요양원의 실내 청소와 정리 정돈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환경 미화 활동을 하며 활동을 마쳤다.
요양원 측에서는 “어르신들이 젊은 대학생들과 함게 프로그램을 진행해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등 활력을 얻은 것 같다”며 자원봉사 학생들의 참여가 어르신에게 큰 힘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를 함께한 서두원 교수는 “봉사를 하는 입장에서도 재능나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컴퓨터공학과, 의료정보과 학생들이 느끼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덕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공주대학교 등 여러 대학과의 연계 협약을 통한 2+2 연계 학위 취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공시데이터 87% 취업률을 보인 컴퓨터정보학과와의 통합으로 취업 및 편입 우수 학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