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융합과를 신설한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가 병원 관련 기관과의 원활한 협약 및 조속한 보건의료 분야 정착을 위한 특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산학협력을 추진했다.

이 대학은 14일 오전 11시 대한병원코디네이터협회와 산학협력을 맺고 다음날 15일 오후 2시 미즈간호학원과 각각 교내 정곡관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대한병원코디네이터 협회와의 협약에서 양 기관은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병원코디네이터 배출을 위한 학술정보를 교환한다. 또한 대덕대 보건의료융합과 학생들의 대한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병원코디네이터분야의 전문 직업인의 양성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미즈간호학원과의 협약은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과정으로 활용되며, 보건의료융합과 신입생의 간호조무사 취득을 위한 특별반 과정이 지원된다. 이 학과에서는 간호 조무학원과의 연대 융합교과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두 협약에 따라 대덕대는 우수 전문 보건의료전문행정인 육성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의 강화 및 협력 업체 발굴, 보건의료분야 인력 양성의 본연의 목적 달성,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률 확대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 대학 보건의료융합과는 병의원, 의료기관 등의 보건의료 산업이 요구하는 첨단 의료정보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보건의료 정보 행정 인력의 육성을 목표로 2013년도에 신설된 학과이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