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동 장애인과 주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 마련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상태) 기성종합복지관은 4일 장태산 휴양림에서 16개 사회복지시설과 기성중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기성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본 행사는 기성종합복지관과 기성동복지만두레가 공동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9회째 개최해 온 기성동지역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장태산의 2km 숲길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기와 부대행사로 에코백 꾸미기, 달고나체험, 플라잉디스크, 고리던지기,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성동 지역의 기성중 총동문회, ㈜ 선양소주 등이 함께하였고, 행사안전을 위해 대청병원, 서구 우명보건진료소가 지원했다.
공단 관계자는“ 제9회 기성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기쁘다 ”며, “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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