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초중고교 교사 및 인성교육 관계자 총 700여 명 참석
- 새로 개발한 교재 활용한 수업지도법 연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이하 ‘우리함께’)는 지난 3일(목)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센터에서 교육부 인증 마인드교육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부인가 비영리법인 ‘우리함께’는 지난 11월 서울시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인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전문 교재를 통해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 마음의 구조를 인지시키는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우리함께’에서 올해 개발한 학생용 교재와 교사용 지도서 및 콘텐츠를 통해 교사 연수 및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각지의 현직 초중고교 교사와 마인드 인성교육 센터 교사 등 교육계 종사자들 총 700여 명이 이번 연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의 주된 프로그램으로는 ▲교재를 활용한 시범 강의 ▲수업 지도법 교육 ▲ 수업내용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세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중 시범 강의에서는 올해 12세부터 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학습 과정을 새롭게 각색하여 10차시 내용으로 구성한 교재 중 1차시(마음의 세계 탐구하기), 6차시(마음의 조절 기능 사용하기), 7차시(마음 교류의 중요성) 총 3강을 강의했다.
특히, 교내 학생들과 원활한 상호작용을 위해 개발된 교재의 특색에 맞춰 일방적인 수업방식이 아닌 양방향 표현 수업방식으로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자유롭게 참여하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대전의 인성교육센터 강희정(51) 교사는 “교재가 예화 중심의 본문을 읽고 서로 질문하고 표현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수업할 때 유용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우리함께’는 향후 각 지역 마인드 인성교육원과 MOU를 체결해 강사 커뮤니티 운영과 강사 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지역 교육원 활동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 설명회 등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