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행동하는 2%가 생각하는 98%를 지배한다"
권선택, "행동하는 2%가 생각하는 98%를 지배한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1.16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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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대전미래경제포럼회원들과 신년회 대전시장출마 의지?

<단독> 2014년 지방선거에서 대전광역시장 출마를 준비중인 권선택 前 의원을 지지하는 모임인 대전미래경제포럼이 신년회를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여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 대전미래경제포럼의 신년회 권선택 고문

권 前 의원은 16일 오후 유성 엑스포 컨벤션에서 자신의 싱크탱크인 대전미래경제포럼 회원들과 신년회를 가진 자리에서 "행동하는 2%가 생각하는 98%를 지배한다"며 "생각만 하셔서는 안된다. 생각을 갖고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행동할 때 그러한 성과를 거둬낼 수 있다"고 밝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 대전미래경제포럼의 신년회 권선택 고문
그는 이어 "세상일 중에는 행동을 하면 되는 일들이 우리 생각보다 많이 있다"며. 그렇지만 처음부터 안될 거라고 속단해 포기하는 일이 많다고 책에 쓰여있다. 금년 계획하는 일들 구체적인 행동에 옮길때 하나하나 매듭이 될 것이다. 포럼도 작년에 심은 씨앗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행동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며지방선거출마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 대전미래경제포럼의 신년회 권선택 고문 황인택 이사장
그러면서 "우리 미래포럼이 작년도에는 많은 분들이 협조를 해주셔서 법적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연말 닻을 올렸다"며 "올해는 잘 갖춰진 포럼을 채워나가는 항해를 잘 하는 해라고 생각한다" 면서 포럼을 기반으로 한 세력확산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 대전미래경제포럼의 신년회
이에 앞서 황인택 이사장은 "순탄치 않은 여정이 이었다. 설립까지 많은 시간 걸리며 도움주신 분들의 믿음을 저버리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있었다. 그럼에도 한분한분이 열심히 뛰어주셨기 때문에 오늘의 만남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3년은 우리에겐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위해 고민하고 서민들과 소통하면서 최선의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속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택 을지대병원장 (포럼 이사장), 권선택 전 의원(고문), 황경식, 권중순 시의원, 충남대 안기문 교수, 대전대 박동순 교수, 송은숙 대전여성벤쳐협회장, 대덕대 이현재 교수, 중부대 박정환 교수, 을지대병원 구대원 부원장등 이사와 13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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