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대전환경보건센터가 오는 12일 중구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대덕구민 중 환경성질환 유병자 및 관심 가족 13가구를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대 생명과학과 윤치영 명예교수의 ‘우리가 사는 환경·환경성 질환’과 류은주 환경보건 강사의 ‘환경성 질환으로부터 내 몸을 지켜요’를 주제로 각각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고 가을 숲길 걷기와 가족 단위 목공체험 활동도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황석연 대전환경보건센터장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가을철을 맞아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환경이 우수한 대전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환경성질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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