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유보통합 실현 위한 현장 방문 '잰걸음'
대전교육청, 유보통합 실현 위한 현장 방문 '잰걸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10.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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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안정적인 보육 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시·구청과 협력하여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46개 기관(시·구청 6개,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 어린이집 37개)의 현장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물사랑어린이집, 널싱맘어린이집,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 방문 모습
대전광역시청, 물사랑어린이집, 널싱맘어린이집,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 방문 모습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6월 27일 자로 보건복지부 영유아 보육 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됨에 따라 향후 시·구청의 영유아 보육 업무를 교육청으로 이관하기 위한 대비 차원으로, 안정적인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해 진행되었다.

본 현장 방문은 보육 현장의 이해와 교육청과 시·구청 간 협업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고, 유보통합팀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3개 팀이 각 기관을 방문하여 어린이집에서 실시하는 보육사업 운영 현황 파악 및 유보통합 정책 추진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현장 방문 과정에서 확인한 각 기관의 업무 운영 특성 및 보육 현장의 의견은 보육사업 분석 등 향후 업무 이관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시·구청과 지속적인 소통 및 협력으로 원활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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