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아동복지시설 후생학원에 3500여 권 전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박길호 대전시서구새마을회 회장이 사랑나눔이 화제다.
박 회장은 최근 아동 도서 3500여 권을 대전 서구 정림동 아동복지시설인 후생학원에 기탁했다.
이들 도서는 박 회장 자제들을 위해 성장 시기에 맞춰 구입했던 것으로, 모든 아이들이 자립성을 지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라길 바라는 박 회장의 마음이 담겨 있다.
특히 이제민 새마을문고 서구지부 회장은 박 회장의 사랑나눔에 힘을 보태기 위해 회사 차량 등을 지원해, 후생학원 아이들이 보다 편하게 책을 받아볼 수 있도록 도왔다.
박길호 회장은 1972년생으로 대전 서대전고, 목원대를 나온 뒤 고려대에서 석사 목원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이엑스쏠라 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 민주평통 대전서구지회장, 대전서구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자본금 2조2천억과 전기공사업체 1만 7,000여사를 조합원으로 둔 국내 대표적 전문 금융기관인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이사장으로 자천타천 출마한 경험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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