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음성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안성 전통시장 방문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부여군의회(의장 김영춘)가 우수정책사례 비교 시찰에 나섰다.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의 효율적 추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부여군과 의회는 17일 군수, 의장, 의원, 보좌관, 관련 부서장 등 총 50여 명 규모로 충북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과 안성시 전통시장을 다녀왔다.
음성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는 사업 준비과정과 운영현황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처리시설에서 생산되는 액비 처리방안, 바이오가스의 전기에너지 전환 후 공동자원화 과정도 직접 살폈다.
안성시 전통시장에서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상생 사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안내와 생생한 현장을 둘러봤다.
박정현 군수와 김영춘 의장은 우수정책 접목을 통해 친환경 활력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한편, 부여군은 471억 원 규모의 유기성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6개의 전통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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