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회장 김진동, 이하 세종상의)는 23일 세종시 금강수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 ‘세종상의와 함께하는 우리 물 지킴이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세종상의를 비롯한 충청지역 10개 상공회의소가 공동 추진한 ‘우리 물 지킴이 실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 캠페인은 지역의 맑고 깨끗한 수자원을 보존하고, 생명의 원천인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세종상의 임직원들은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및 하천 산책로 쓰레기 수거 등 청정한 금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진동 세종상의 회장은 “최근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신기업가정신이 강조되고 있다” 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계기로 기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 지역 기업의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상의 회원기업 ㈜레이크머티리얼즈와 한국콜마㈜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사내 봉사단체 ‘레이크봉사단’을 결성한 가운데, 지난 9월 전의면 일원에서 수변 잡초 제거 및 보행로 정비작업을 수행하는 한편, 한국콜마는 격주 수요일 오전마다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전의면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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