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그룹, 보령시 지역 자원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화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시와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주최한 제1회 프리마켓 ‘가치놀장’이 지난 17일(토) 보령시립도서관 중앙광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11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육성된 액션그룹의 제품이 선보여 지역 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되었다. 액션그룹은 보령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생산자와 창업자들이 준비한 다양한 상품과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판매되었고, 주민들은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기회를 가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부스와 어린이 놀이터에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프리마켓에서는 보령시중간지원조직네트워크의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보령시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는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보령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보령시도시재생지원센터, 보령에너지센터, 보령시니어클럽, 보령시자원봉사센터, 보령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상호 연계와 협력 의제를 공동으로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네트워크 참여 기관들이 각각의 사업과 활동을 홍보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치놀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과 체험을 통해 보령시의 잠재력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이러한 행사가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판매자들도 “액션그룹을 통해 사업화한 아이디어를 직접 선보일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녁에는 버스킹 공연과 클래식 공연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정태 보령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이번 ‘가치놀장’은 주민들과 판매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사업 발굴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