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연구재단, 연구자와 인문학 미래 논의
교육부-연구재단, 연구자와 인문학 미래 논의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10.28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연구재단
한국연구재단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오는 29일 인문한국 3.0 지원사업(HK 3.0) 연구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해당 사업은 인문한국(HK) 및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의 후속 신규사업으로 출범하게 됐다.

정부와 연구재단이 2007년부터 인문학 연구기반 구축과 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을 위해 추진한 대표적 연구소 지원사업인 HK와 HK+의 명맥을 이어, 향후 동 사업을 통해 인문학 연구소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정부예산안에 신규과제 총 10개(연구거점형 8개, 컨소시엄형 2개)가 반영됐으며 최종 지원규모는 국회예산 심의를 통해 올해 말 확정될 예정이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HK 3.0 사업의 추진방향(안)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하고, 인문학 분야 연구자(50명 내외)와 함께 세부 지원방향과 개선 필요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HK+ 연구소 관계자 이외에도 다수의 연구자가 참여해 다양한 연구현장의 의견이 논의될 예정이며, 교육부는 간담회 논의 내용을 반영해 '인문한국 3.0 지원사업(HK 3.0) 기본계획 시안'을 마련한 후 11월 말 별도로 시안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