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천안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10.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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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기관·단체와 ‘전기차 화재에 의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가정 합동훈련
‘2024년 안전한국훈련’-소노벨 훈련 기념사진
‘2024년 안전한국훈련’-소노벨 훈련 기념사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는 29일 대규모 재난 대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천안시청과 소노벨 천안 일원에서 각각 실시됐으며 천안시를 비롯해 천안동남소방서, 천안동남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4개 기관·단체 170여 명이 참여했다.

‘2024년 안전한국훈련’ 진행 - 소노벨
‘2024년 안전한국훈련’ 진행 - 소노벨

훈련은 전기차 화재에 의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를 가정해 이뤄졌으며 토론·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재난 발생에 대처했다.

천안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토론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실무부서와 유관기관별 재난 상황 시 협력·조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재난안전상황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재난안전상황실

현장훈련은 소노벨 천안에서 실시됐다. 훈련은 자위소방활동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 통한 상황보고·전파,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응급의료소·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재난대응 단계별 사고 수습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크고 발생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 간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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