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25.12월 주택분양‘28년 사업준공 예정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이한준 LH 사장, 주민 대표회의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전시 동구 대동에 위치한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지 면적 108천㎡에 총 1,420호(공공분양 1,130호, 뉴홈 290호)를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으며 2025년 주택공급, 2028년 사업준공 예 정이다.
이번 기공식 행사에서는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여러 가지 난제를 극복하고 정비구역 지정 18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되어 대전 시장, 동구청장, LH사장 및 기타 여러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축하 하고 앞으로의 대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대전은 LH가 도시정비사업을 가장 많이 하는 곳으로 이번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구성2지구와 소제지구까지 낙후된 원도심 정비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 도시 정비사업의 성공 사례는 수도권 1기 신도시 도심정비사업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동2 주민 보금자리, 주거환경개선사업 첫 삽 - 대전광역시장, 동구청장, LH사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 참석 기공식 개최 - 1,42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25.12월 주택분양‘28년 사업준공 예정
이날 이한준 LH 사장은 “오랜시간 기다려주신 대동2지구 주민들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보답할 것”이며, “향후에도 대전시와 긴밀히 협업하여 낙후된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에 LH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