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 '행복 세탁서비스' ... 전국 섬지역 확대
한국섬진흥원 '행복 세탁서비스' ... 전국 섬지역 확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10.30 2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30일 신안 자은도 일대서 봉사활동…취약계층 100가구 대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섬진흥원(KIDI)은 30일 "오전 신안 자은도에서 ‘행복 세탁서비스’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신안 자은도서 섬마을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신안 자은도서 섬마을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진도에 이은 4번째 세탁 봉사로, 한국섬진흥원 임직원과 신안군협의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자은도 섬 일대를 돌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여가구의 세탁물을 수거했다.

‘행복 세탁서비스’는 복지 혜택이 취약한 섬마을을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세대의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배달 등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안 자은도서 섬마을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신안 자은도서 섬마을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한국섬진흥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행복 세탁서비스를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섬 지역으로 확대,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육지민에 비해 비교적 열악한 섬 주민들의 경우,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면서 “이번 활동이 섬 주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