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는 창업지원단 육성기업인 ㈜OAQ가 예비창업기업으로 프리시드 스타트업 가이드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남대의 지원을 받은 ㈜OAQ는 IPS Ventures로부터 초기창업 투자에 해당하는 프리시드 투자(Pre-Seed Funding)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OAQ는 차세대 항법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원자 기반 양자 자기장 센서와 맞춤형 원자셀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제 시장의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핵심부품인 원자 기반 자기장 센서는 기존 센서보다 정밀도가 높으며 항공, 자율주행, 국방 등 첨단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OAQ는 2024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한남대 창업지원단으로부터 시제품 개발 및 기술검증에 필요한 자금과 인프라를 제공받아 투자 유치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남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OQA의 투자유치를 통해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장하는 계기가 된 것을 환영한다. 앞으로도 양자 자기장 센서의 상용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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