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31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181명을 위한 문화 체험활동 진행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김소희)이 30일과 31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181명을 위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08년부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올해도 430명이 6개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문화 체험활동은 노인 일자리 대상자 간 화합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인근 공원을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물관 관람, 공예 프로그램 체험, 옛 상점의 모습을 재현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이점례(80, 가명) 어르신은 “1년 동안 함께 활동한 동료들과 나들이를 나와 아름다운 숲도 보고, 체험활동도 경험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희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