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800만 원 전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초록우산 충남후원회는 31일 골프존카운티 진천에서 충남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제7회 초록우산 충남후원회 나눔골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후원자, 시민, 충남후원회 운영위원 170명으로 구성된 44팀이 참여했다. 골프 유망주 ‘충남·세종 초록우산 아이리더’ 지원 아동도 참가했다.
시타 행사에 이어 라운딩 이후 초록우산 아이리더 지원 아동의 공연, 후원금 전달식, 경품 추천 행사 등이 이어졌다.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5,8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취약계층 아동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난방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지표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장은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이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현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장은 “다가오는 겨울에 지역 아동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위해 힘써준 충남후원회와 후원에 참여한 모든 기업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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