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는 31일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와 함께 스마트홈 산업의 인재 양성과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스마트홈 산업기술의 중요성을 반영해, 이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효과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소 R3 타워 27층 보드룸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양 기관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스마트홈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융합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간 협력 △스마트홈 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기술개발 참여 및 인력양성 △스마트홈 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신규사업 공동 발굴 및 공동수행 △스마트홈 관련 국내 및 해외 스마트홈 기업체로 인력 공급 협력 △지역혁신중심(RISE)관련 사업 공유 및 협력체제 공동구축 △외국인 인력양성지원 사업 공유 및 협력체제 공동구축 등이 포함됐다.
김대성 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홈 산업교육을 극대화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인재를 배출하겠다"면서 “삼성전자가 이러한 인재들의 출구가 되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 총장은 베트남과 같은 해외 유학생들이 대덕대에서 기술교육을 받고 졸업한 후 귀국하였을 때 현지 사업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덕대와 한국AI스마트홈산업협회는 스마트홈 기술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외국인 인재를 포함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대덕대는 올해 스마트홈산업에 요구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홈융합과’를 신설하여 2025학년도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