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김명숙 천안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천안시휴브릿지주간보호센터 앞 인도 환경을 개선한 공로로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센터 주변 인도는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나 유모차를 끄는 부모, 어르신 등이 이동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기울어진 보행로 개선을 위해 센터 상가 소유자와 협의하고, 천안시에 의뢰해 ‘인도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은영 한빛인 이사장은 “보행 약자가 걷기 어려운 환경의 보행로를 개선하기 위해 아낌없는 기여를 해주셨기에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보도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보행 약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은 중증 발달·뇌병변 등 장애인 활동을 지원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박동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