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혹한기 대비 취약계층에 기부와 봉사활동
대전도시공사, 혹한기 대비 취약계층에 기부와 봉사활동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11.07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독거 어르신 가정에 연탄・화재대비 물품・김장비용 후원
기부금 전달(좌측부터)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박선영 팀장, 윤경환 관장,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 조성민 노조위원장
기부금 전달(좌측부터)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박선영 팀장, 윤경환 관장,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 조성민 노조위원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관장 윤경환)과 협력해 7일 지역 독거 어르신 가정에 혹한기 대비 물품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강추위가 예보된 이번 겨울을 대비해 취약계층 10세대에 연탄 3천장을 임직원이 각 가정에 배달하고, 화재발생에 대비해 해당 업무분야 공사 직원이 11가구를 방문해 일산화탄소 가스 감지기와 가정용 소화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봉사활동 기념 단체사진
봉사활동 기념 단체사진

또한 늦더위로 배춧값이 폭등한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김장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절임배추와 양념 등 구입비용 2백만 원을 기부했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이상기후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와 봉사를 하게 되었다”며 “대전도시공사는 지역의 소외계층의 고통을 덜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탄 배달 봉사활동
연탄 배달 봉사활동

정다운어르신복지관 윤경환 관장은 “매년 독거노인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와 봉사를 아끼지 않는 도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동구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많은 기관과 협력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