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규성)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동절기 국지성 폭설을 대비하여 리무빙* 작업 모의훈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 노면 적설량 3cm 이상일 때 제설제를 살포해도 노면까지 닿지 못하고 눈 위에 박혀 효과를 내지 못하기 때문에 제설기를 이용하여 밀어내기 시행
금번 훈련은 11.13(수) ~ 11.20(수) 동안 노선별 시행될 예정으로, 제설작업관련 한국도로공사 전 직원(지사 직원, 임차 제설차량 둥)이 참여하여 실제 리무빙 작업과 동일하게 훈련하게 된다.
훈련 구간은 IC 간 양방향 2개 차로에 대하여 제설차 3대를 조합하여 훈련 예정이다.(약 60km/h 속도로 주행)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목적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시행하는 만큼 해당 구간 통행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감속 및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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