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자동크린넷 주민편익시설로 재탄생
아산신도시 자동크린넷 주민편익시설로 재탄생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11.12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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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아산시 주민편익시설로 환원을 위한 기본업무협약 체결
자동크린넷 시설을 주민편익시설로 환원 위해 아산시와 기본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자동크린넷 시설을 주민편익시설로 환원 위해 아산시와 기본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양치훈)는 11일, 아산신도시에 설치된 후 장기간 미 사용중인 자동크린넷 시설을 주민편익시설로 환원하기 위해 아산시와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아산신도시 자동크린넷은 쓰레기를 압송관로를 통해 자동집하 하는 시설로 ‘13.6월 완공되었으나, 효율성 및 운영주체 등의 문제로 아산시와 소송 등 분쟁이 지속되면서 장기간 방치되었다.

이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LH와 아산시는 주민편익 입장에서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 해왔으며, 지난달 30일 아산시장권한대행(조일교)의 현장방문을 계기로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환원하기로 양 기관이 합의하였다.

이번 기본업무협약은 양 기관에서 자동크린넷의 주민편익시설 지역환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력하고, 후속 처리방안에 대해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LH 대전지역본부장(양치훈)은 “자동크린넷 집하장은 탕정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교통접근성이 양호함에 따라 아산시와 협의하여 새로운 형태의 공공시설로 재 탄생시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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