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올바른 국어 사용을 통한 국민소통 ‘앞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산림복지 공공 언어 바로 쓰기 연수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산림복지 분야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통한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기획되었다.
*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 사업: 공공기관 내 공공언어를 개선하고 올바른 국어사용을 촉진하여 우리말 쓰기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
주요 연수는 ▲공공언어의 이해와 올바른 사용 ▲보도자료 바로 쓰기 ▲산림복지 용어 다듬기 ▲산림복지 분야 공공언어 개선방안 토의 등 국민에게 산림복지 정책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공공언어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진흥원은 올해까지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어려운 산림복지 용어 찾기’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하고 국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용어를 다듬어 ‘알기 쉬운 산림복지 공공언어 바로 쓰기 지침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연성훈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연수회는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통해 국민에게 산림복지 정책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산림복지 용어를 발굴하고 개선하여 국민 누구나 쉽게 산림복지 공공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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