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새마을회와 따뜻한 안전망 구축할 것”
김태흠 지사 “새마을회와 따뜻한 안전망 구축할 것”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4.11.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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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성과 공유 및 내년 새마을운동 내실 결의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 번영의 토대인 새마을회와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따뜻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새마을지도자 대회

김 지사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충청남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은 우리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해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어 냈다”며 “힘쎈충남은 새마을회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 새마을회는 매년 홀몸노인 결연 봉사, 영농폐기물 수거, 김장나누기 등 일상속 봉사활동은 물론 수해와 산불처럼 도민이 고통받고 있을 때 제일 먼저 발벗고 나섰다”며 “새마을지도자 분들이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의 주역이 되어주길 바라며, 민선8기 충남은 늘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도가 주최하고, 도 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올해 새마을운동 비전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새마을운동의 내실 있는 추진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힘쎈충남은 새마을회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해 새마을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기부금 전달식, 정부·행정포상 및 도지사 표창,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도 새마을회 단체는 11만 50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홀몸 노인 돌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라오스 새마을 국제협력사업 등 지역사회와 지구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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