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하 국립대전숲체원은 대전유아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손주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위한 ‘황혼육아 해방일지’ 캠프를 1박 2일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황혼육아 해방일지’는 육아에 지친 조부모를 대상으로 ‘치유의 숲(1회기)’, ‘건강의 숲(2회기)’, ‘머무는 숲(3회기)’으로 총 3회기 운영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건강증진을 돕는 ‘숲속 트래킹’ ▲ 목공예를 체험하는 ‘뚝딱뚝딱 숲울림공방’ ▲ 숲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끼는 ‘오리엔티어링’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배모씨(60대)는 “육아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육아에 지친 조부모들이 스트레스를 덜고, 자연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찾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쉼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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