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5년간 위탁 운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천안시 민간 위탁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는 센터 수탁기관의 재정 능력, 공신력, 기관 전문성 등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내달 중 백석대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계약을 체결하면 백석대 산학협력단은 내년부터 5년간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
박경미 시 여성가족과장은 “센터는 가족복지 향상과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상호 협력으로 건강한 가족문화가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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