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故 이동하 애국지사 후손에게 포상 전수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직무대리 장효정)은 지난 28일 故 이동하 애국지사(1911. 2. 25. ~ 1978. 10. 16.)의 후손(1녀 이O희) 댁을 방문하여 독립유공자 포상(대통령 표창)을 전수하였다.
故 이동하 애국지사는 1929년 서울에서 경성공립농업학교 2학년 재학 중 광주학생항일운동에 호응하여 학생연합시위와 동맹휴학을 주도하다가 퇴학 처분을 받은 등의 공적을 기려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로 대통령 표창에 추서되었다.
장효정 청장직무대리는“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그들의 고결한 희생이 일상 속에서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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